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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시사인경제] 양주시는 장기적인 도시경관 관점에서 ‘공공정보매체 공사 안내 및 교통 안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자체개발해 시청, 사업소, 산하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은 대규모 아파트 건축과 거리 정비사업 등으로 도시 경관의 시각매체가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거나 정보전달력이 약한 아쉬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관적이고 통일성 있는 정보매체 디자인가이드를 개발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총괄하고 양주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포한 1단계 매뉴얼은 공사 안내와 교통 안내 분야로, 경기도 공공정보 표기체계 원칙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도시개발 현황에 따라 개선이 시급한 부분을 우선 선정해 도시 전체에 통일된 이미지를 부여하고, 양주시만의 아니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도록 시의 대표 경관에서 연상되는 색채를 선정해 일관성 있게 사용하도록 했다.

공사 안내 디자인가이드 매뉴얼은 공사안내 표지판과 현장유도 표지판, 가설게이트, 가설울타리 등의 표준디자인을 제시해 공사 표기를 체계화했으며 교통 안내 디자인가이드 매뉴얼은 버스승강장 정보표기, 버스노선도 정보표기, 택시 승강장 정보표기 등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기능을 보완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양주시는 사용방식의 정확한 예시를 제시해 사업시행부서와 관계기관이 공공정보매체 디자인가이드 매뉴얼을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양주시 공공정보매체 디자인가이드 매뉴얼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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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1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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