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교문2동 새마을 단체, 출근길 시민에게 간식 제공 봉사 - 출근길 시민들에게 떡과 생수 제공하는 ‘굿모닝 출근 간식’ 봉사 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18-08-21 11:17:00
기사수정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떡과 생수를 제공하고 있는 교문2동 새마을 단체
[시사인경제] 구리시 교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0일 구리경찰서 앞 버스 승강장에서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굿모닝! 출근 간식’이라는 이름을 걸고 실시된 이날 간식 봉사는 교문2동 새마을 단체가 새로 시작하는 봉사활동으로 아침에 식사도 거르고 교통 체증과 만원 버스에 시달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아침을 제공하여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행사를 위하여 새벽 시간부터 새마을회 회원 20여명은 따뜻한 백설기와 생수 200인분을 준비하여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면서 좋은 하루를 기원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간식 나눔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도 직접 동참하여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새마을 단체가 시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새로운 분야까지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신선함을 느꼈다.”며, “이러한 활동이 구리를 시민행복특별시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새마을 단체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배상은 교문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안순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시민들의 반응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작은 정성을 나누자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는데 시민들이 반가워하며 밝게 웃음 짓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며, “열악한 출근 교통 상황이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교문2동 새마을 단체는 앞으로 매월 1회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은 버스 정류장을 순회하며 ‘굿모닝! 출근 간식’ 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간식 봉사 활동과 더불어 버스 정류장 우산과 우비 제공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2705
  • 기사등록 2018-08-21 11: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