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사인경제] 김포세탁봉사단이 고촌읍 저소득가정의 이불빨래를 수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봉사를 시작했다.

김포세탁봉사단은 고촌읍, 사우동, 풍무동 소재의 세탁소 사업자들이 세탁봉사를 하고자 모인 단체로 총10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사단은 고촌읍 저소득 8가구를 대상으로 세탁봉사를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수거 및 배달은 고촌읍 태1리장이 봉사하고 있다.

8월 첫 세탁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2∼3달에 한 번씩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촌읍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으로 봉사를 확대한다.

처음으로 이불세탁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들은 힘든 이불빨래를 해결해 준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촌읍장은 “이불빨래를 하기 힘든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이 이불세탁으로 뽀송뽀송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받았다”며 세탁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