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영통구 영통라온프라이빗아파트 공동주택 미화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21일 현판식을 열었다.
수원시가 2015년 시작한 ‘공동주택 미화 근로자 휴게실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공동주택 미화 근로자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비정규직 지원정책사업의 하나다.
‘한국열관리공협회 수원시회 불꽃봉사회’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영통라온프라이빗아파트를 비롯해 14개소 아파트 미화 근로자 휴게실을 수리했다. 도배를 새로 하고, 새 장판을 깔고, 싱크대 등 내부시설을 수리해 휴게실을 깔끔하게 단장한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미화 근로자의 최저임금 준수, 계약 연장근무 보장을 위한 ‘고용안정협약’ 체결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힘든 여건 속에서 일하는 미화 근로자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용안정 협약,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