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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2동, ‘장애’가 ‘장애물’이 되지 않는 “안녕, 친구야” - 복지일촌협의체, ‘꿈을 싣고, 타요타요’ 뜻깊은 체험활동 진행
  • 기사등록 2018-08-20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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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싣고, 타요타요!’ 체험활동
[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17일 장애 및 비장애아동 10여 명과 함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고 화정2동 복지일촌협의체에서 주관하는 ‘꿈을 싣고, 타요타요!’의 일환으로 지난 9일에 이어 2차로 진행됐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장애와 상관없이 함께 어울려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장애’가 친구가 되기 위한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 날은 아쿠아플라넷 수족관에서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고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는 체험으로 이뤄졌다.

박윤규 화정2동복지일촌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장애와 상관없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며 특히 “장애아동 및 저소득아동 가족의 맞벌이 등 부모의 직장생활로 인해 현장체험의 기회가 쉽지 않은 양육가족의 시간 및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는 이 같은 사업이 앞으로도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혜영 화정2동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더불어 고양시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의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꿈의 버스’ 덕에 이 같은 사업을 기획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저소득 및 장애아동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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