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시장 염태영)는 4일 오후2시 시청 의원세미나실에서 2015년 수원시 환경교육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환경교육 시범도시 수원선언에 따른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2015년 수원시 환경교육에 대한 총괄 보고와 사업추진 대상 16개 부서의 47개 환경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부서별 계획 보고, 의견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자연, 사람 그리고 미래가 행복한 환경교육도시 수원’이라는 비전 아래 2018년까지 수원시 45만 전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인식 증진, 환경교육 인적 지원체계 마련, 민‧관‧학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강화, 수원형 환경교육 종합지원체계 구축, 시민 중심 환경교육 등 5대 실행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 각 부서에서 추진 예정인 환경교육사업과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부터 환경단체와 전문가를 참여시켜 부서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아토피 센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 환경교육 전담시설 운영과 도시숲 등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 결과 환경교육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12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펼쳐 전국에서 앞서가는 ‘환경교육 시범도시’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2012년 환경교육 전담조직 신설하고 자치법규를 제정 했으며, 지난해 7월 중장기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1월 ‘환경교육 시범도시 수원’선언 등 환경교육의 선진 모델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261
  • 기사등록 2015-02-05 07: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