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여주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6, 7세를 대상으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쓱싹쓱싹, 보물아 나와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주박물관에서는 2016년 7월 여마관 개관이래로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현재까지 총62회 운영하여 1,521명의 유아들이 참가하였지만, 매회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의 참가희망이 높아짐에 따라 유아의 성장단계에 맞춰 교육프로그램을 새로이 마련했다.
‘쓱싹쓱싹 보물아 나와라’는 스크래치 활동지로 여주박물관 여마관 2층 여주역사실에 전시 중인 〈책가도〉 속 숨은 그림을 찾고, 여주박물관의 전시유물 스티커로 ‘나만의 책가도’를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은 〈책가도〉 속에 그려진 물건들의 길상의 의미를 알아보며, 선조들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진 옛 그림에 대한 개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한편,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5세를 대상으로는 여주박물관 상설전시실 4곳의 대표 문양을 클레이 비누로 만들어 보는 ‘보들보들 비누놀이’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원활한 교육 활동 진행을 위해 1일 1회 32명 이내로 참가 인원을 제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