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청소년 노동인권보호에 앞장서 - 광명시 청소년 노동인권 인권모니터링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 기사등록 2018-08-20 13:39:00
기사수정
    청소년과 사업주가 함께 알고 지켜야 할 알바 10계명 포스터
[시사인경제] 광명시는 광명시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실태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광명시민인권센터의 시민위원들이 실시하며, 설문결과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모니터링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설문은 관내 고등학교 등에 설문지를 배포해 광명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설문내용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는지’, ‘연장·야간·휴일근로, 주휴수당 지급에 대하여 알고 있거나, 받고 있는지’, ‘근무 중 CCTV를 통한 업무지시, 감시를 받은 경험이 있는지’ 등이다.

시는 2012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광명시민인권센터를 개소하여, 2016 인권지킴이 심화과정 청소년노동인권강좌를 운영하고, 광명시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노동인권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시민의 참여 활성화와 시민의 의견을 듣기위해 현재 10명의 시민위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민인권센터의 한 시민위원은 “청소년 또는 아르바이트 근로자라는 이유로 노동자로서 기본적인 권리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서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뿐만 아니라, 사업주에 대한 노동인권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2570
  • 기사등록 2018-08-20 13:3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