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시 별내희망케어센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자립을 응원하기 위한 집들이와 생일파티 진행 - 북한이탈주민들의 꽃길을 응원한다
  • 기사등록 2018-08-17 15:44:00
기사수정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자립을 응원하기 위한 생일파티
[시사인경제] 남양주시 별내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6일, 별내동에 새롭게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을 환영하는 집들이와 깜짝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별내로 온 그대’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이날 집들이 행사는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 환영 및 정착지원 행사로 별내행정복지센터 김진환 센터장을 비롯한 남양주경찰서, 북부희망케어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북한이탈주민의 앞날을 축하하고 응원해 줬다.

남한의 집들이 문화를 경험한 북한이탈주민 이씨는 “힘들게 남한에 왔는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환영해주어서 많은 위로가 되며 든든한 가족이 생긴 기분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한국에서 첫 생일을 맞이한 또 한명의 북한이탈주민의 깜짝 생일파티가 진행했다.

생일의 주인공은 10개월 전 남양주시 별내동으로 전입한 김미소씨로 한국에서 맞이하는 그녀의 첫 생일을 축하하고 격려하고자 별내동 복지넷 위원들이 직접 끓인 미역국과 음식으로 생일상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웃들이 모여 케이크에 초를 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깜짝 생일축하를 받은 김씨는“혼자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들 때도 많지만 이웃들이 나를 이렇게 격려하고 축하해주어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015년 3월 센터 내 경기북부하나센터 남양주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집들이와 생일축하 파티 사업 외 자립성공격려회, 남북아동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위한 ‘남북또래문화기행단’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2447
  • 기사등록 2018-08-17 15:4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