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 기울여 -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운영
  • 기사등록 2015-02-01 08:31: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가 봄철 산불방지기간(2.1~5.15)을 앞두고 철저한 산불예방에 앞장선다.

 

 

도는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시달하고 오는 2월1부터 각 도·시·군·구 등 53개 산림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전 행정력을 집중한 비상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도내 산불발생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90%이상이 봄철에 발생하며, 그 중 입산자 실화가 71%를 차지하고 있어 입산자에 대한 산불예방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는 이 점을 감안해 등산로 입구에 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입산자에 대한 산불예방 홍보와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되는 농산폐기물 소각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을 2월중 마무리 하며 개별 소각은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산불방지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산불방지기간 중 산불위기경보별 조치기준에 따라 공무원의 비상근무 체계유지, 소방서 . 군부대 .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구축 등 상황근무에 돌입하게 되며, 산불규모에 따라 중·소형산불(100㏊까지)은 시장.군수가, 대형산불(100㏊이상)은 도지사가 통합관리하는 지휘체계를 수립했다.

 

또한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를 위해 1일 1,948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구역별로 배치하여 주요등산로 및 취약지를 상시 순찰하고 산불감시탑(145개소), 산불무인감시카메라(82개소)을 활용 조기발견체제를 구축했으며, 공중에서는 도내 헬기(임대 17대, 산림청 45대, 소방 3대, 4개항공대)를 전진 배치하여 공중계도 및 진화에 신속 대응키로 했다.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청명.한식날 등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20∼4.20)에는 산불방지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취약지역 근무강화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대다수 산불이 산을 찾는 입산자 실화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 가해자는 색출하여 엄중 의법 조치하겠다.”면서,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산불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230
  • 기사등록 2015-02-01 08: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2.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3. 경기도 , 고액체납자 징수·탈루세원 제로화 ‘목표액 1,400억 원 ’조기·초과 달성 전담 추진반까지 운영하며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특별활동을 추진한 경기도가 12월 19일 기준 총 1,401억 원의 세입을 확보하며 당초 목표였던 1,400억 원 추징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시기 역시 처음 약속했던 2026년 1월 6일보다 20일 빠른 것으로 도는 조기·초과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지난...
  4. [사설]신기술을 두려워하는 순간, 미래는 멀어진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낯설고 불편하다. 그러나 낯섦과 불편을 이유로 거부한다면,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변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술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속도를 높이고, 사회는 그에 맞춰 끊임없이 재편된다. 익숙함에 안주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과거에 묶어두는 것이다. 키오스크 도입 당시 불편을 호.
  5. 【인터뷰】백성권 더블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 백성권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은 평택 진위면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생활해 왔다. 진위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안대학교 경영학과를 마친 뒤에도 거주와 생활 기반을 지역에 두고 있다. 백 부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 지역 총동문회 활동,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 봉사단체 임원 등 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새해인사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