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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청과, 말복 앞두고 구리시 기초푸드뱅크에 수박 전달 - 향후 지속적인 나눔 약속, 소외 계층 먹거리 지원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18-08-16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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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청과(주) ‘구리시 기초푸드뱅크’ 수박 전달
[시사인경제]구리시에서는 지난 14일 관내에 위치한 구리청과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수박 25통을 구리시 기초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날 수박 전달은 말복을 이틀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히는 한편 소외 계층의 먹거리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달 받은 수박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리시 기초푸드뱅크에 참석한 구리청과 직원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푸드뱅크 사업이 이번 후원 물품을 토대로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일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도움이 필요한 구리시 관내 시설 등에 대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전례 없는 더위까지 이겨내야 하는 저소득 이웃을 위해 푸드뱅크 사업 후원 물품을 전달해 주신 구리청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물품이 소외 계층의 급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번 후원이 이웃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뱅크는 식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들을 위해 전달하는 나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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