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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노동이 당당한 부천시 청소년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다” -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드림잡’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취업지원
  • 기사등록 2018-08-14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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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부천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진입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드림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드림잡’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심분야의 실무를 배우고, 직업역량을 강화시켜 취업까지 연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2017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드림잡’에 참여하여 관내 18개 청소년 친화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개별적인 흥미, 적성, 진로성숙도에 따라 적합한 청소년친화기업에 배정되게 되며 인턴십 참여 전 직장 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집단상담, 직업체험, 관계성훈련, 면접준비, 자조모임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10명의 청소년들이 인턴십 기관에 정식으로 취업했으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학교 밖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그 효과와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황홍구 센터장은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퇴생이라는 부정적 사회인식으로 인해 취업기회를 얻고 있지 못하며 사회진입과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을 경험하고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의 근로환경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을 학생으로만 보고 경제활동의 주체로 보지 않았던 우리사회에서 청소년 근로란 아직까지 낯설기만 하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부천시의 ‘드림잡’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근로 참여 경험과 이를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 취업지원 사업의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해본다.

이 밖에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지원, 자기계발,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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