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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 유가족 위문
[시사인경제]양주시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백석읍에 거주하는 故 이봉연 선생의 손자녀 이일남씨 자택을 방문, 국가의 자주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청북도 영동 출신인 故 이봉연 선생은 1919년 3월 30일 양산면 학산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벌이다 체포되어 2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양주시에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후손 1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시민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분들의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국가보훈기념일에 독립유공자 유족을 지속적으로 위문·격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나라를 지킨 독립유공자 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이렇게 자유롭고 정의로운 민주주의 사회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독립유공자의 명예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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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4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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