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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 개최 -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맞아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 개최
  • 기사등록 2018-08-14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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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시사인경제]광명시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광명 평화의 소녀상 참뜻 계승관리위원회, 평화의 소녀상 청소년 지킴이, 소녀의 꽃밭 조성 청소년 기획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동굴 입구에 세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렸다.

평화의 소녀상은 광명 시민들이 지난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성금을 모아 세워졌으며, 시민들은 소녀상 둘레에 평화를 위한 소녀의 꽃밭을 만들고,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은 정부가 지정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첫 기림일이자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이라 더욱 뜻깊다”며,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위안부 피해 교육을 강화하는 등 분단의 역사를 통일과 평화의 역사로 새로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대표 강민정 학생은 “소녀상 둘레에 꽃밭을 만들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만나는 등 우리 청소년들도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가 국내 위안부 피해자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리기 위해 매년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지정했다. 8월 초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28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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