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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표단, 포천시 방문해 보건의로시스템 벤치마킹해
  • 기사등록 2018-08-1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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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표단, 포천시 방문해 보건의로시스템 벤치마킹해
[시사인경제]포천시는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통령실 수석 검사관 파이지예브를 대표 단장으로 하는 7명의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포천시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표단은 지난 7월 페르가나주와 포천시간의 경제·과학·기술·문화 분야 등의 교류협력 등 업무지원 협약 체결을 위한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벤치마킹을 위해 포천시를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표단을 영접한 김영길 경제복지국장은 인사말에서“더운 날씨에 먼 곳에서 포천시를 방문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협력이 여러분야로 이어지는데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표단의 포천시보건소 방문에 따라 시의 보건의료시스템 안내를 맡은 정연오 보건소장은 “포천시보건소 방문을 환영하며, 우리나라의 선진 보건의료시스템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고 말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공화국 파이지예브대표단장은 “지난 7월, 페르가나주와 포천시간의 업무지원 협약 체결에 대한 소식을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었고, 오늘은 포천시의 보건의료시스템 분야에 대해 배우고자 방문했다”며“세계적으로 보건의료시스템이 잘 구축되어있는 한국을 벤치마킹해 우즈베키스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 함께 참석한 오수명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은“포천시보건소는 기초진료 및 예방에 중점을 둔 1차 의료기관이고 우리 포천병원은 보다 전문적 의료행위를 하는 2차 의료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며“포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치료에 보건소와 포천병원이 많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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