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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고양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
[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동구는 ‘2018 고양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대표단과의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아제르바이잔 청년들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가정생활 체험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호수공원, MBC드림센터, 킨텍스 등 고양시의 랜드마크를 견학하고 각 호스트 가정에서 준비한 불고기, 삼계탕 등 우리나라 대표 음식을 만들어 먹고 한복을 입어보며 한국의 예절과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제르바이잔의 대표단 파우드씨는 “청년연합에서 한국과 교류할 때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며 “일반적인 호텔 숙박에서 느낄 수 없는 따스한 정과 고양시민의 배려 속에 즐겁게 홈스테이를 마쳤다”고 짧은 일정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가한 한 호스트는 “게스트들이 더운 날씨에도 한국 문화 체험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우리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런 뜻깊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산동구 홈스테이 관계자는 “올해 한차례 남은 3차 몽골 홈스테이에도 고양시민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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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4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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