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국립암센터,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맞손’ - 암환우 일자리창출로 고양형 사회적경제 발전 도모
  • 기사등록 2018-08-14 11:45:00
기사수정
    고양시·국립암센터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맞손’
[시사인경제]고양시는 국립암센터와 지난 13일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암환우 일자리창출 관련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국립암센터가 사회적경제 메디컬 플랫폼 구축 및 암환자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적극 나선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을 비롯해 이흥민 민생경제국장, 국립암센터 박상재 연구소장과 국립암센터 유방암 환우 자조모임인 ‘민들레’ 안연원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업·취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연계, 각 기관의 사회적경제 영역 사업 발굴을 통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 국립암센터 환자 대상 일자리창출 관련 네트워크 행사 진행 협조, 사회적경제 분야 인프라·정보 공유 및 사업 홍보 협력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뜻깊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민선7기 대안경제로서 집중 육성하는 사회적경제의 범위를 한층 확대하고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경제를 구현하겠다”고 말하며 “고양시에는 현재 232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탄탄히 자리 잡고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암환우의 자립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2083
  • 기사등록 2018-08-14 11:4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