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제73주년 광복절 맞아 81.5m 국기게양대에 태극기 게양 - 2007년 이후 꾸준한 태극기 사랑 운동 전개. 지속적인 태극기 선양운동 전개 예정
  • 기사등록 2018-08-14 11:44:00
기사수정
    구리 남구리IC 국기게양대에 게양된 태극기
[시사인경제]구리시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강변 남구리IC에 있는 높이 81.5m의 국기게양대에 지난 13일부터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포천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사업 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가 남구리IC 내에 건립한 국기게양대를 시에서 인수받아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했다는 것이다.

남구리IC 내의 국기게양대는 구리시의 제안에 의해 8.15 광복절을 상징하는 81.5m의 높이로 건립한 것이다.

구리시의 특별한 태극기 사랑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구리시는 지난 2007년부터 국가 상징인 태극기를 나라사랑 선양사업으로 전개해왔다.

그리고 2010년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경일조차도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태극기의 도시’를 선포하며 대대적인 태극기 선양사업을 추진했고, 국기 선양 조례를 시 자체적으로 제정한 바 있다.

또한 구리시는 2015년 6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포럼’에서 태극기 선양운동 모범 사례 우수 자치단체로 추천된데 이어, 9월 4일 도전 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 에서 나라사랑 자치단체부문 기록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5년 국가상징 선양 및 정부 행사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에서 정부 태극기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태극기 사랑에 있어 대외적으로 열정을 인정받고 있다.

이후 구리시는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3·1절 대한독립만세운동 퍼레이드, 광복 70주년 태극기 축제 개최, 왕숙천에서 국회의사당까지 태극기 휘날리며 캠페인 실시, 태극기 군집기 조성, 광개토대왕함 배틀플래그 교환식, 독도에 구리시 태극기 게양, 전 부서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은 물론 아차산 자락에 대한민국 최고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 건립, 유채꽃과 코스모스 축제장에 태극기 홍보관을 운영해 오는 등 태극기 선양사업에 앞장서 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에 남구리IC에 태극기가 게양됨으로써 한강과 아차산에 4개의 태극기가 건곤감리 4괘를 4각으로 형성화하여 강변북로에 365일 게양된 배너형 태극기와 함께 구리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태극기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구리시는 태극기를 통한 나라사랑의 마음을 제고하고,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태극기 사랑 선양운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2081
  • 기사등록 2018-08-14 11:4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