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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레인보우하모니 워킹그룹 몽골 울란바타르시 방문 -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4박 6일간 일정
  • 기사등록 2018-08-14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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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레인보우하모니 워킹그룹 몽골 울란바타르시 방문
[시사인경제]남양주시의 시민참여 워킹그룹인 “레인보우하모니” 산하의 보우팀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레인보우하모니 보우팀 일행 7명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는 다산숲 나무 가꾸기 사업에 동참하고 울란바타르 시립도서관에서 남양주 책장 꾸미기와 한복문화 체험을 비롯하여, 바가노르구청 산하의 문화센터를 방문하여 도서 기증과 한복 문화체험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왔다.

보우팀은 방문 첫날은 지난 3일 오전에 남양주 다산숲 조성지를 방문하여 물주기 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울란바타르시 산하 청년개발청과 국가기관인 몽골 청년협회의 한국인정보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울란바타르시 청년개발청은 코이카와 한국기업들의 지원으로 몽골의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몽골 청년협회의 한국인정보센터는 코이카 소속의 한국인 봉사자가 몽골의 청년 봉사자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울란바타르 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남양주 책장 꾸미기, 몽골의 어린이들에게 한국도서 기증, 한복체험, 양 시의 도서관 소개 및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시립도서관장은 “몽골의 어린이들과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수백 권의 도서를 가져와 한국어 책장을 마련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남양주시 도서관과 교류하여 우리 시립도서관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에는 몽골의 관광명소인 테를지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승마 체험과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1박을 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인 지난 6일에는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청을 방문하고 문화센터에서 도서기증과 한복문화 체험 시간 등을 갖고,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혜연 보우팀장은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해서 현지인들의 호평을 많이 받았으나,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다.”고 하면서 “시립도서관에서 전문 서적도 필요로 하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내실을 기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하모니 워킹그룹은 시민의 활발한 시정참여 및 남양주시와 국·내외 자매도시 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3월에 구성했으며, 매년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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