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4일 별내동 소재 목향원의 후원으로 지역의 문화취약계층 아동가족 60여명과 함께 강원도 홍천의 워터파크로 물놀이 여행을 떠났다.
이날 행사는 별내동 복지넷, 별내희망케어센터가 함께 계획했으며, 행사경비는 전액 목향원이 후원했다.
폭염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아이들의 시원한 환호를 들으며 함께 참여한 아동의 가족은“사는게 빠듯해 동네 수영장도 같이 가주지 못한 엄마였는데, 아이와 함께 잊지 못할 여름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아동이 행복해지는 만큼 지역의 미래도 밝아 질 것으로 생각하며,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목향원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목향원은 2015년부터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여러 가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