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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교육을 이야기하다 - 지난 11일 ‘혁신교육지구 교육공동체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18-08-14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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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교육지구 교육공동체 워크숍
[시사인경제]고양시는 지난 11일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고양형 혁신교육지구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혁신교육지구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양형 혁신교육지구’는 참여와 소통, 존중과 배려, 개방과 협력의 학교 문화 개선을 통한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고양행복학교를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로 고양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고양시 전 지역을 의미한다.

이날 워크숍은 ‘고양 교육의 미래, 어디까지 생각해 봤니’라는 제목으로 능동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는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양교육에 관심 있는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등 70여 명의 교육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양형 혁신교육지구의 비전과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시민은 “고양시에서 시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에 참석하게 돼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사업을 추진하는 고양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고양형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하고 특성화된 행복한 교육환경 속에서 건강한 고양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이를 지속가능한 고양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더불어 공존하는 행복한 평생학습, 차별 없는 공정사회를 위한 시민주도형 민주시민교육, 학교와 지역교육 인프라 연계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성교육 확대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미래교육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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