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점검 등 폭염 피해예방에 두 팔 걷고 나서
  • 기사등록 2018-08-13 13:38:00
기사수정
    쉼터 이용객 대상 에어컨 관리법 교육
[시사인경제]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일 안성시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안전점검 및 취약계층의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는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을경로당 등 42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들을 대상으로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는 6월부터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무더위 쉼터의 냉각기 작동 유무뿐만 아니라, 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에어컨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쉼터 내 에어컨 필터에는 먼지가 많이 쌓여 있었으며, 이 먼지들은 호흡기 질환과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냉방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음을 무더위 쉼터 이용객에게 인지시켜 주고 에어컨 필터 청소를 직접 실시하면서 쉼터 이용객이 에어컨 청소 방법에 대하여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체온 측정 및 더위증상을 바탕으로 간단한 문진과 함께 더위증상에 따른 응급처치방법과 예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신상철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폭염에 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무더위쉼터 점검,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978
  • 기사등록 2018-08-13 13: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