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파주시
[시사인경제]파주시보건소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예방을 위한 환경수계시설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레지오넬라 환경수계시설 검사는 레지오넬라증 감염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면역이 저하된 환자, 노인 등이 이용하는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과 대형쇼핑센터, 목욕탕과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온 곳은 청소, 소독 실시 후 재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레지오넬라증의 원인균인 레지오넬라균은 25도∼45도에서 번식하며 주로 건물 냉방기의 냉각탑이나 배관시설 등 오염된 물에 있다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감염되며 권태, 두통, 고열, 오한, 마른기침,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와 노인이 레지오넬라에 감염될 경우 치료 예후가 좋지 않아 병원과 요양원 등은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상례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의료기관 시설 관리자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준치 이상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는 청소와 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909
  • 기사등록 2018-08-13 10:0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4.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