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시는 26일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생존 독립운동가와 광복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기념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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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생존 독립운동가 이영수, 오희옥 지사와 광복회 수원시지회 협의회원, 광복회원 등을 초청해 기념사업의 목적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광복단체 관계자들의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기념사업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쳐 싸웠던 우리 고장의 애국지사와 숨은 영웅들을 추모하고 평화, 인권, 통일을 핵심으로 세대간․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며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와 후손 분들의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이영수 광복회 수원시지회장은 “광복 기념사업을 마련한 수원시에 감사하고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원시 광복 70주년기념사업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와 토론회, 만세운동, 축제한마당, 상징물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대중행사로 오는 3월 28일 화성행궁광장에서 500여명이 출연하는 시민참여형 대형 총체극 ‘수원독립운동사 재연 퍼포먼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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