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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프로그램 진행 - 2018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 기사등록 2018-08-13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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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프로그램
[시사인경제]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30일부터 8월10일까지 특수교육대상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늘해랑학교를 진행하기 위하여 인근 대학교 관련전공 대학생과 교사를 꿈꾸는 고등학생 2명 등 총 12명의 지도자가 투입됐다.

지도자 중에는 청소년활동이 처음인 사람도 있었고,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1대1 멘토링 동아리 활동을 하는 고등학생 2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활동하는 내내 지도자들은 참여청소년의 아빠와 엄마처럼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활동에 함께한 지도자들을 인터뷰 했다.

이선영학생은"아이들과 지내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

복재엽학생은 "짧은시간동안 아이들 각자 자기들만의 표현으로 친해지도록 다가와줘서 너무 고맙다.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는 시간이었고 정말 잊지못할 추억을 쌓게 됐다. 겨울방학때 다시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더하고 싶다."

권도희학생은 "특수교육청소년들과의 활동이 처음이여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걱정과는 반대로 아이들이 빠르게 마음을 열어주어 고마웠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2주동안에 활동하면서 많은것을 배웠고 반성하며 행복했다."

박지윤학생은 "아이들과 같이 만들기하고 놀며 보람찬 경험이였다.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이번활동이 진로와 연관되어 더 좋았다.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함께한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김성욱학생은 "처음에는 특수교육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순수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사람으로써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최윤영 메니저는 늘해랑학교에 온 학생들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뿌듯했다. 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내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찾아가며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청소년지도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활동을 총괄한 임혜진관장은 "늘해랑학교라는 울타리로 모인 지도자들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줘서 아이들의 모습도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었다. 아이들도 지도자도 모두 함게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모두에게 좋은 경험으로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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