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성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꿈드림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한겨레고등학교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두드림 은 ‘꿈을 가져라’, ‘미래의 문을 두드리자, 그러면 열릴 것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함에 있어 실제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집단상담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구체적인 진로목표 설정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일상생활기술을 습득, 경제교육, 홀랜드 검사를 활용한 나의 직업 찾기, 청소년 근로인권 향상을 위한 근로상식퀴즈 등 다양한 주제로 집단상담이 진행됐다.
‘두드림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자립능력기술을 향상되었으며, 자립과 직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됐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초반에 이 프로그램이 나에게 도움을 될까? 재미없을 것 같고 학교에서 하라고 하니까 참여했는데, 집단상담을 하다보니까 재미도 있고,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여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두드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립의지가 약한 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향상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줬으며, 더 나아가 다양한 진로선택에 동기화 작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자립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자격증 대비반과 자기계발 프로그램, 자립동기강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