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시, 민·관협치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총력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포복지재단 냉방물품 전폭 지원
  • 기사등록 2018-08-10 14:51:00
기사수정
    취약계층 쿨매트 지원
[시사인경제]최근 연이은 폭염에 김포시,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포복지재단이 폭염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포복지재단은 ㈜맥스타산업, 일산대교와 김철환 도의원 등의 후원으로 마련한 선풍기 218대와 제습기 34대를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이용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냉방기 구입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관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공모사업을 진행해 가연마을 등 5개 기관에 장비구입과 프로그램 운영비 700만원을 지원했다.

김포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통진읍이 에어컨 11대를 경로당에 긴급 지원해 지난 6일 설치를 마무리 했고, 각 읍·면·동에서는 가정방문과 전화통화로 안부를 일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시보건소가 건강취약계층에 피해 예방을 위해 대상자 방문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담당지역의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상담과 전화를 통한 안부확인을 주말까지 잇고 있다. 또한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난 가정에 선풍기를 교체하고, 개인 냉방용품인 쿨매트 500개와 쿨스카프 1,000개를 지난 9일에서 10일 양일간 취약계층 6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확인을 하며 전달했다.

시 담당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에 누구보다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시가 가진 행정력과 민간자원을 총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지난 9일까지 김포시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50대이상 7명을 포함해 총 19명이며, 육계 2700수·젖소 6두, 인삼포 고온장애 18,087㎡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846
  • 기사등록 2018-08-10 14:5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2.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3.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4.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5.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