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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혈압 내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및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을 주제로 한 시민 건강강좌 및 ‘내혈압 내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강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경아 교수를 초빙해 당뇨병의 원인, 증상, 진단 기준, 관리방법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당뇨병이란 적당히 분비돼야 할 체내의 인슐린이 분비 되지 않거나 분비된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의 포도당이 많은 상태로 있게 되는 질병으로 심각한 급성 및 만성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병인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혈당이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 보다는 낮은 경우 당뇨병 전단계로 의심 할 수 있으며 증상이 없어 환자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위험인자를 가진 경우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의 위험 인자로는 부모 또는 형제가 당뇨병이거나,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거나, 출산 시 아기 체중이 4.1kg 이상인 경우, 고혈압,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등이 있다.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의 병행이 중요하며 자가 혈당 측정을 통해 점검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덕양구보건소는 오는 9월 13일 ‘치매 예방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문의는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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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0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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