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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천국 올 여름 이색적인 피서 공간을 찾는다면 시립도서관으로 - 동두천시립도서관, 북캉스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기사등록 2018-08-10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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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이색적인 피서 공간을 찾는다면 시립도서관으로
[시사인경제]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알뜰하게 이색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이 각광을 받고 있다.

오후가 되기도 전에 1∼3층 자료실 및 열람실 전 좌석은 물론, 열린 공간인 복도까지 앉아 독서를 할 정도로 ‘북캉스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 쉼터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셈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이들이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썸머 북 페스티벌, 미니 북큐레이션, 독서 감상문 공모전, 수시대비 진로진학정보제공, 여름 동두천시 관련정보서비스, 일요 가족영화상영, 여름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썸머 북 페스티벌은 바캉스 준비, 방학 취미생활 등 여름에 많이 찾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많다.

도서관을 찾은 한 시민은 “밖에 나가면 찜통인데, 쾌적하게 리모델링한 도서관에서 편히 쉬며 책도 볼 수 있어 여기가 바로 천국인 것 같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립도서관 염필선 원장은 “전례 없는 무더위로 야외수영장 등을 찾기보다, 실내피서를 즐기는 시민이 많아졌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 독서문화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립도서관은 휴관일 없이 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람실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누구나 방문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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