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폭염대응 도로 살수작업
[시사인경제]파주시는 범정부 폭염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군부대의 살수 차량을 지원 받아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로 살수작업은 연일 계속 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로의 복사열을 감소시키고 최근 문제가 된 도로 뒤틀림, 들뜸 현상 발생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폭염 대응 정부 방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파주시는 최근 시설관리공단 보유 살수 차량 1대와 관급공사 5개 현장의 살수 차량 11대를 지원 받아 문산, 금촌, 교하, 운정 일대에 하루 70여 톤의 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살수 차량 4대를 군으로부터 추가로 지원받아 문산, 법원, 광탄, 운정 등 4개 노선 80km구간의 살수작업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관·군의 협력체계 강화를 바탕으로 실시되는 이번 살수 작업은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미세먼지 감소 등 도심 열섬현상을 낮추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이번 살수작업으로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다소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미 폭염대응을 위해 폭염T/F팀을 구성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선7기 공약사항인 폭염대비 그늘막을 40곳 설치해 시민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722
  • 기사등록 2018-08-09 16: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