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역량강화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2018년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 및 소양 교육, 자원봉사활동 계획 및 진행, 어르신 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평소 의무적으로 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체득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총 3일간 진행되는 2018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 및 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손용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써 의미 있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