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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벌마을 안전지도
[시사인경제]과천시는 대규모 거주용 비닐하우스 지역인 꿀벌마을의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지도 및 안내표지판을 제작하여, 김종천 과천시장, 김경호 과천소방서장, 김금순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일 꿀벌마을 주민자치회관에서 안내표지판 부착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해당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지도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지도에 비닐하우스 지역을 나눠 구역명을 표기하고, 각 구역명을 표지판으로 제작해 해당 구역 93곳에 설치했다. 이로써, 그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 발생 지역을 명확하게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이 대폭 개선 돼 진화 작업 및 인명구조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구역명 전체가 표시된 꿀벌마을 안전지도는 인쇄물로 제작해 꿀벌마을 각 세대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1월까지 과천시와 과천소방서는 꿀벌마을 화재발생시에 초기진압을 위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할 계획이다. 호스릴 소화장치는 주민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상식 소화전과 소방호스를 상시 연결해 놓은 장치로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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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9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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