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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오산시의회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광역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울 도심전광판 시정홍보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문영근 의장을 비롯해 이상수 부의장, 손정환, 장인수 의원과 시 소속 공무원 등 15명은 2개조로 편성(1조 5300번, 2조 1311번)지난 21일 오산시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운영하는 광역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직접 탑승하여 시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서울 지하철 역사 및 대형건물 옥상에 설치한 도심전광판 등 시정홍보 현장을 방문하여 옥외광고에 대한 홍보방법과 홍보효과에 대해 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옥외 매체를 활용한 시정홍보 방안을 분석하여 추진토록 했다.

 

이번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영근 의장은 “광역버스 대부분이 오산 외곽에서 출발해 중간 지점에 있는 시가지 중심 지역주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입석으로 타고 싶어도 탈 수 없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시 및 버스업체와 협의하여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등을 검토하여 이용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과 강남을 운행하는 광역버스(5300번, 1311번)는 수도권 교통난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보다 편한 출퇴근길을 열어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광역급행버스로, 정차지점을 최소화해 이용수요가 꾸준한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많은 이용자들이 교통 환승이 적은 새로운 노선 개설을 요구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는 운암 및 세교지구 탑승자들이 일시에 몰려 좌석이 부족하여 입석으로 탑승하는 등 안전운행에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의회에서는 서울 강남으로 집중된 노선을 서울 동·서부지역 이용 시민의 교통수요에 충족하기 위하여 사당 및 잠실 노선으로 추가 개설하는 것과 광역버스 좌석수(41개→49개)를 늘리는 방안에 대하여 오산시 공무원 및 교통관계 기관과 협의 하는 등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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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3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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