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전지적 한방 관리 시점’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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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장애인 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시범사업으로 ‘전지적 한방관리 시점’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일 장애인 사전검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전지적 한방관리 시점’은 설문동 장애인직업재활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7일 사전검진에서는 한의사 문진 및 상담, 혈압·혈당 검사, 인바디 검사, 혈관상태 및 스트레스측정검사, 사전설문조사, 한의체조 및 일산동구보건소 자체개발 뿜뿜체조 등을 진행했다.
특히 ‘뿜뿜체조’는 일산동구보건소 안재은 운동처방사가 만든 것으로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춰 단순한 동작들을 여러 번 반복하도록 해 장애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체조는 설문동 장애인직업재활원생들이 일하는 작업장에서 매일 영상을 보며 쉬는 시간을 통해 짬짬이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회 차부터는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건강지압, 유산소운동 및 스트레칭, 아로마테라피 명상, 보호자 및 시설관계자 한의건강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별활동으로 약선 요리, 자전거 타기, 컬링 운동회, 배다골 테마파크 체험여행 등도 함께 할 예정이다.
보건소관계자는 “한의체조 및 교육,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올바른 건강관리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