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이천시
[시사인경제]이천시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 대상자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홀로 건강을 챙겨야 하는 독거노인이나 심장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 어르신들로 폭염기간 동안 평소보다 가정방문, 전화 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도 방문해 무더위 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중점관리 대상자인 연고자가 없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50명에 대해서는 방문간호사 9명이 지역분담제로 매일 전화안부 또는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주말에도 전화상담을 실시하여 건강을 돌보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양정여고 협조로 지난 7월 19일에 나이팅게일반 자원봉사자 11명이 방문간호사와 함께 독거어르신 가정방문을 통한 1:1 매칭 후, 오는 9월말까지 주 1회 이상 안부전화 및 말벗 역할을 수행해 폭염 속 건강상태 확인과 우울감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지금까지 대상자 안전과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방문 및 전화상담 1,813회, 폭염 예방 건강관리 수칙 홍보 및 경로당 방문교육 1,697회, 아이스 쿨타올, 부채, 토시 550개를 취약계층에게 배부하는 등 폭염대비 건강관리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경로당 이용 문턱을 낮추기 위해 경로당 직접 동반 안내 및 이용자 대상 안내를 통해 무더위 쉼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폭염 특보 시 낮 12시∼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 실내 적정온도 유지, 신선한 음식 섭취를 통한 식중독 예방,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 이상 건강상태 확인, 거주지 주변 경로당 적극 이용 등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628
  • 기사등록 2018-08-09 11:3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