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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한바퀴 프로젝트 포스터
[시사인경제]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시민과 함께 추진한 ‘지구한바퀴 프로젝트’ 최종 목표 조기 달성에 성공해 취약계층에게 기부 물품 전달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구 한바퀴 만큼 걸으면 취약계층을 돕는 ‘지구한바퀴 프로젝트’는 2개월간 총 1천96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최종 목표는 지구 세바퀴를 걷는 것이었으나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13만 4천㎞를 달성해 111%의 목표달성도를 나타내며 마무리됐다.

앞서 이 프로젝트는 중간 목표인 지구한바퀴 걷기 성공으로 운동화 20족과 도자기 그릇 2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최종 목표인 지구 세바퀴 걷기도 성공함으로써 청각장애 노부부에게 맞춤형 수납장 설치와 벽지, 장판, 싱크대, 전등교체 등 집안 내부 수리 지원을 완료했다.

물품 기부 내용은 빅워크 앱에서 기부완료 카테고리를 통해 운정보건지소 ‘지구한바퀴 프로젝트’ 클릭 후 두 번째 이야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영숙 파주시 운정보건지소장은 “운정 1·2동 맞춤형 복지팀과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됐다”며 “특히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프로젝트 성공 핵심이었으며 보건과 복지가 결합돼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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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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