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 8년간 기록 한 눈에 - 수원시,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림사업 백서' 발간
  • 기사등록 2018-08-09 09:41:00
기사수정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림사업 백서’ 표지
[시사인경제]수원시가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의 지난 8년간 성과를 담은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림사업 백서'를 발간했다.

수원시는 몽골 내 사막 확산을 막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2011년 몽골 정부·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수원시민의 숲’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2010년 현지 타당성 조사로 시작된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0ha 넓이 땅에 나무 1만 그루를 심어, 10년 동안 100ha 땅에 나무 10만 그루를 심는 사업이다.

목표였던 ‘2020년까지 10만 그루 식재’는 2016년 조기 달성했다.

6년 동안 포플러, 버드나무, 비술나무, 차차르간, 우흐린누드 등 10만 1385주를 심었다.

2011∼12년에는 매년 1만여 주를 심었고, 2013∼2016년에는 매년 2만 주가량을 심었다. 2017년 665주, 2018년 6500주를 더 심었다.

지금까지 수원시민의 숲에 심은 나무는 총 10만 9000여 주, 7년 동안 나무를 심고, 관리하기 위해 현지를 찾은 사람은 연인원 840여 명에 이른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수원시민의 숲에 자동 관수시설, 묘목장·퇴비장 등을 설치하며 그동안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도록 관리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 현지인들이 숲에 관심을 두고, 관리할 수 있도록 유실수 위주로 나무 종류를 변경했다. 현지 주민에게 유실수 접목, 효과적인 나무 관리 방안 등을 알려주는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림사업 백서'에는 수원시민의 숲 나무 심기에 참여한 국제 자원봉사자 33명과 몽골 현지인 3명 등 36명의 생생한 체험수기·인터뷰도 실려있다.

수원시는 백서를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 몽골 정부, 환경부, 환경단체, 몽골 한국대사관, 산림청그린벨트사업단 등 관계 기관·단체에 보내 수원시민의 숲 사업을 세계 곳곳에 알릴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발간사에서 “우리 시는 체계적으로 숲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현지 주민들이 숲을 바탕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수목 관리 방법을 전수하겠다”면서 “현지 주민들이 숲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숲을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579
  • 기사등록 2018-08-09 09:4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4.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