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는 전기설비 정기검사 점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부적합 시설로 통보된 37개소에 대해 모두 개수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정기검사는 전기설비의 유지·운영 상태가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1∼3년 주기로 점검하고, 대상은 전압 600V 이하로서 용량이 75kW 미만인 일반주택 및 소규모 빌딩 등의 전기설비와 100kW 미만인 제조업 및 심야전력 전기설비이다.
검사 시기는 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문화재, 가로등, 신호등,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시설은 1년에 1회이고 초·중등교육시설은 2년에 1회,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등 1, 2년 이외 설비는 3년에 1회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정기검사 시 부적합 통보를 받은 경우 사고의 경각심을 인지하여 조속한 개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