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마크 우수축산물 급식 ‘최고’‥눈으로 보니 ‘더안심’ - 경기도, 2018년도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8-08-09 08:37:00
기사수정
    2018년도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 프로그램
[시사인경제]경기도내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G마크 축산물’의 우수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일과 오는 9일 이틀간 안성 팜랜드, 안성맞춤랜드, 한우랜드 등 G마크 축산물 생산·유통 현장에서 ‘2018년도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는 실제 소비자들에게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투어에는 과천, 안양, 오산, 수원 등 도내 중·서부권 8개 시군의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급식교사 등 총 180여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회당 90여명씩 총 2회에 나눠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G마크 축산물 가공장과 판매장, 가축 사육장 등을 돌아보며 실제 학교에 공급중인 G마크 축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과정 전반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G마크 축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시식체험, 축산물을 활용해 치즈와 피자, 아이스크림, 우유핸드크림 등 각종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승마체험, 트랙터 사파리 등 농업과 서비스업이 융·복합된 ‘6차 산업화’ 현장을 체험함은 물론, 가축 먹이주기, 사료제조과정 견학, 한우박물관 견학, 축산물 생산·유통 관련 설명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9일에는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음악교과서와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클래식 콘서트도 감상한다.

투어 참가자들은 G마크 우수축산물이 엄격하게 위생·유통 관리중인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A씨는 “평소 먹거리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이 아이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매년 여름방학 마다 실시되는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는 자라나는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윈-윈하는 급식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07년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1,803개 학교 119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한우·한돈·닭고기 등 G마크 축산물 11,490톤을 공급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552
  • 기사등록 2018-08-09 08:3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