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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쌀문화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시사인경제]이천시는 지난 7일 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천시민, 축제전문가, 축제추진위원, 관계기관 및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쌀문화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천쌀문화축제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축제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1부에는 오순환 용인대학교 교수의 ‘이천쌀문화축제의 어제와 오늘’ 발제를 시작으로 신형순 김제시 성덕면장의 ‘이천쌀문화축제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제안’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의 ‘문화관광축제 정책 대응 방안’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2부에는 오순환 교수의 진행으로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교수,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정신 축제경영연구소 소장, 박재영 경기관광공사 과장, 김희경 이천시 농촌관광팀장이 전문패널로 참여하여 방청객과 함께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토론에서는 축제의 목표와 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는 스토리 디자인 개발, 축제의 지속발전을 위한 상설 전담기구 마련,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및 변화,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을 위한 외국인 전용 공간 및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축제 공간 확장, 시간적 한계 극복을 위한 개최시기 조정 및 야간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천쌀문화축제 관계자는 “이천쌀문화축제의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같다며,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발전전략과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축제기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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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8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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