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화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허스토리’를 만나다 - ‘아름답고 존엄한 여성, 들여다보기’ 탐방 진행
  • 기사등록 2018-08-08 11:16:00
기사수정
    ‘아름답고 존엄한 여성, 들여다보기’ 탐방
[시사인경제]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추진한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아름답고 존엄한 여성, 들여다보기’ 탐방이 지난 7일 화요일 2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학의 관점에서 ‘여성’과 ‘나이 듦’을 주제로 인문, 사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삶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게 만드는 과정으로 강연과 탐방을 병행해 운영한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탐방은 정부지방고양합동청사에 위치한 ‘국립여성사전시관’을 방문했다.

이 곳은 역사 속 여성의 역할을 찾고 역사발전에 기여한 여성인물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졌다.

이 날은 특별히 도슨트 해설을 들으며 한국 역사의 격변 속에서 여성들이 살았던 삶의 성실함과 도덕의식, 창의적인 열정, 무한한 배려와 돌봄의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층 상설전시실로 이동해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여성들의 삶과 경험의 자취를 한 눈에 감상하고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여성, 체육의 새 지평을 열다’를 통해 근대 이후 우리나라에 도입된 여성체육의 성장사를 돌아봤다.

한편 도서관은 남은 두 번의 강연에서 ‘역사 속 여성과 주체적 삶’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여성’, 그리고 ‘나’의 생애 주기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485
  • 기사등록 2018-08-08 11:1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2.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3.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4.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5.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