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하남시는 몸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성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남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주입식 성교육이 아닌 시각적·참여적으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견학을 통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성의 개념 알기, 임산부·태동 경험하기, 소중한 내 몸 알기, 성폭력 예방 등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체계적인 성교육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여 몸의 소중함과 성에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