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 관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운영하는 아이러브맘카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영유아와 부모들의 시원한 놀이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아이러브맘카페는 오산중앙도서관 1층, 오산남부종합복지관 1층, 금암마을 3단지 관리동 2층, 죽미마을 8단지 807동 2층, 오산시육아종합 지원센터 1층 총 5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아이러브맘카페는 무료 놀이실 제공은 물론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부모들끼리의 소모임, 부모교육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월평균 7,800여명의 영유아와 부모가 이용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아이러브맘카페가 무더운 여름에 영유아와 부모의 쉼터로 한낮의 더위를 피하는 공간뿐 아니라 오산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