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고층건물 물건 투척 없는 안전한 시 만들겠다 - 고층건물 물건 투척 금지 공모전 수상작 포스터 제작 배포
  • 기사등록 2018-08-08 08:46:00
기사수정
    고층건물 물건 투척 금지 공모전 수상작 포스터
[시사인경제]시흥시는 고층건물 물건 투척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2일 홍보 포스터를 관내 공동주택 및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포스터는 지난 6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으로 구성됐다.

최근 고층 아파트에서 아이가 투척한 아령으로 인해 한 주민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몇 년 전에는 아이들이 던진 벽돌에 의해 주민이 사망한 적도 있다.

투척한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등 고층건물에서 투척한 물건으로 인적 물적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학교 자체심사를 거쳐 제출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표어부문 최우수상에는 신일초등학교 이민혁 학생과 서해중학교 이나영 학생이, 포스터부문 최우수상에는 신일초등학교 구민지 학생과 시흥고등학교 이유진 학생이 선정되는 등, 총 17개 작품이 입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으로 제작된 포스터를 관내 아파트와 학교에 게시, 주민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물건 투척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것”이라며 “향후 수상작 전시회와 관련 내용에 대한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근본적인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414
  • 기사등록 2018-08-08 08: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