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콘텐츠진흥원, 올 여름 가족과 함께할 ‘경기도 콘텐츠 명소 10선’ 선정 - 경기콘텐츠진흥원 임직원 158명,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내 설문조사 시행
  • 기사등록 2018-08-08 08:41: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휴가와 여름방학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가족이 함께 갈 곳을 아직 못 정했다면 ‘경기도의 콘텐츠 체험 명소 10선’은 어떨까? 콘텐츠산업 육성 전문 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임직원 158명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음악, 만화, 독서 등 분야별 명소를 1위부터 10위까지 순서대로 소개해 본다.

독서와 캠핑의 만남. 별이 빛나는 힐링 북캠핑이 1위를 차지했다.

폐교를 활용한 23개의 캠핑 사이트와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저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북 콘서트를 8월 중에 진행하고, 책읽기 교육, 창작 글쓰기 프로그램을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다.

단체 대상은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별난독서학교'를 운영한다.

신나는 무료 록 콘서트 ‘인디스땅스 2018’가 8월 9일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52표를 얻어 2위에 랭크됐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에 지원한 388팀 중 최종 생존한 TOP 6밴드가 상금 1천만원을 두고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남태현의 밴드 사우스클럽과 밴드 잔나비가 출연할 예정이다.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사이마켓’은 경기도 스타트업과 창작자들의 톡톡 튀는 디자인 상품과 힙합 페스티벌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타이거JK, 윤미래, 도끼 등이 출연하는 힙합 페스티벌인 'BMF'이 함께 열린다.

멀리가지 말고 시원한 실내에서 VR/AR 게임과 콘텐츠를 마음껏 즐겨보자. 와우스페이스 플러스와 VRAR테스트베드 플러스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직접 운영한다.

수원시와 성남시에 위치하고,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국과 경기도의 문화콘텐츠 원형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명소 ‘한국민속촌’이 36표로 5위를 차지했다.

‘조선하지로다’는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한국민속촌의 여름 축제다.

한국민속촌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물총싸움을 비롯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좋을 조선시대 피서법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다산 정약용이 제시했던 '탁족체험', '그네타기' 등으로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던 조상들의 지혜를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창작 체험이 6위를 차지했다.

시흥시에 위치한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8월에 3D프린터, 사진/영상 촬영, CNC 조각기 등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첨단 설비를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경기청년협업마을은 디제잉 체험을 할 수 있는 DJ부스와 드럼과 키보드 등이 마련된 밴드 연습실 및 댄스 연습실, 협업 공간 등 취미 활동과 네트워킹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대관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시 재생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안 공간으로 시흥시에 위치한다.

이외에도 '창작UP 원데이 클래스'로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 드로잉 클래스, 가죽 공예 클래스 등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도시 부천에서 8월 15일 ‘부천국제만화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개막식 당일에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만화패션쇼', 영화 '신과함께2'의 제작진과 관람객의 만남이 진행된다.

행사는 타 장르, 매체, 기술과 결합한 다양한 만화를 살펴볼 수 있다.

‘경기국제 코스프레 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행사장 곳곳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식과 함께하는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 창의세미나S’를 추천한다.

‘창의세미나S’ 아이디어 창발을 위한 판교 테크노밸리의 대표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8월은 ‘워라밸’을 주제로 타이포그래퍼 김기조 디자이너와 헬스트레이너 숀리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사전 온라인 신청 또는 현장 등록으로 참가할 수 있다.

아카데미 멋-'일요일을 부탁해'은 가족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 및 기술 콘텐츠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도예 체험과 전자회로 만들기, 우리가족 앱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406
  • 기사등록 2018-08-08 08:4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