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는 지난 3일 등록 시내버스 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운송업체 차고지 및 기·종점을 방문하여 인가·면허 사항,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차량 관리 등을 점검했다.
금번 점검은 인가·면허 사항 준수 여부, 안전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차량 청결 상태 및 냉방 장치 작동 여부, 안전 장비 비치 여부, 운수종사자 교육 여부, 접수 민원 처리 여부, 졸음운전 방지대책 등에 중점을 뒀다.
앞으로 시는 무정차 통과, 승차 전 출발, 불친절 등 접수된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처리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안내 등 지속적인 계도를 통하여 민원 발생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한신균 교통지도과장은 “버스 운송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관련 민원 발생을 줄이고, 버스가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