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 관내 어린이집 CCTV설치와 보육교사 인성교육 추진
  • 기사등록 2015-01-18 19:10: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최근 ‘인천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이 국민들의 분개를 사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화성서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시는 CCTV 설치 외에도 수시 어린이집 지도점검,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강화,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합동점검 실시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 수요조사를 마친 시는 올해 5천 7백만원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우선적으로 시립 및 공공형 어린이집 44개소를 대상으로 CCTV를 설치하고, 2016년 이후 민간․가정․법인 어린이집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백숭기 복지환경국장은 “각 어린이집은 CCTV설치와 보육교사 인성교육 추진 등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수립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성서부경찰서 안정수 여성보호팀장과 한은정 어린이집연합회장도 안전한 어린이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38
  • 기사등록 2015-01-18 19:1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