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시,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 오는 17일, 별양동 단독주택지역 주민 대상으로 시행방안 공유
  • 기사등록 2018-08-06 13:55:00
기사수정
    안심통학로 조성사업에 따른 차량 이동 경로(안)
[시사인경제]과천시는 오는 17일 별양동주민센터에서 별양동 단독주택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심통학로 조성사업’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과천시가 추진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로 조성사업’은 문원초·중학교 후문 통학로의 도로 및 주변 시설물을 개선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과천시청 공무원 및 과천경찰서 관계자로 구성된 T/F팀의 현장조사 및 회의 결과, 마스터플래너 자문을 토대로 도출된 통학로 주변 시설 디자인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검토 결과에 따르면, 통학로 주변 도로를 일방통행로로 지정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행 초기 차량의 이동방향 변경에 대하여 일시적인 불편과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주민설명회에서 이에 대한 추진 배경과 개선효과를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인 만큼,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하며, 9월 중 경기도 공공디자인 심의 의결을 거쳐 올 연말 실시설계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완공은 2019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3월 경기도가 주관한 ‘2018년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1252
  • 기사등록 2018-08-06 13:5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