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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90대 기증
[시사인경제]동두천시 한국자유총연맹 중앙동분회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3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90대를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중앙동분회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작은 기부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케이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회원 및 개인 기부자 후원금을 모아 선풍기를 마련했다.

한시라도 빨리 선풍기를 지원하고자, 한국자유총연맹 중앙동분회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할동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선풍기가 없거나 오래되고 고장이 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는 취약가구 대상자에게 선풍기를 조립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이종성 한국자유총연맹 중앙동분회장은 “우리나라 에어컨 보급률이 80%로 대단히 높은 수치이나, 반대로 이 살인적인 더위에 20% 가정에서는 에어컨 없이 견디고 있고, 더욱 놀랍게도 선풍기조차 없이 지내는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주변에서 접하고, 더는 늦을 수 없다는 생각에 모금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록적인 폭염에 선풍기가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조성옥 중앙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여름나기가 힘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선풍기 기증에 참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중앙동분회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인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중앙동뿐만 아니라 우리시 전 지역 대상으로 취약계층에게 선풍기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시기가 있는 기탁물인 만큼 최대한 빨리 대상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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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6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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