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평군이 지난 3일 ‘제7회 양평 물축제 대한민국 빙수페스티벌’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연일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찜통더위가 계속 됨에 따라 고령 및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군 보건소에서는 지역민 및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어깨띠 및 홍보물을 활용한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강조하고 생활 속에서 습관화하여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따라 평일과 공휴일 24시간 비상감시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양평병원과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매일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